- ‘국내 최대 규모’ 서울아산병원, 20대 메르스 환자 발생…응급실서 감염 추정
- 입력 2015. 06.09. 09:47:56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산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발생했다.
메르스 서울아산병원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92번 환자(27)는 지난 달 26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6번 환자 A(71) 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이달 1일 사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앞서 A씨와 관련해 “26일 오후 6시께 왔다가 응급실 사정상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진료도 받지 못했다”며 “10분도 채 머물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병원에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및 추적 과정 등에 허점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95명,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자는 2508명이며 감염 의심자로 분류된 환자는 1632명이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