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서울성모병원, 63세 男 메르스 환자 발생
- 입력 2015. 06.09. 19:49:3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9일 서울 강남 서울성모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2차례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A 씨(63)는 메르스 감염의심으로 자택 격리중인 아내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7~30일 아내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도중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상을 보이자 감기로 착각하고 다음날 지역병원 2곳을 방문해 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8일 지역병원을 찾았고 폐렴으로 최종 진단받은 뒤 서울성모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라 응급실 밖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진료했다. 곧바로 음압 격리병실로 옮겼기 때문에 의료진이나 다른 환자와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