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예능국 PD’ vs 강소라 ‘레스토랑 사장’ 직업별 패션 공식
- 입력 2015. 06.10. 11:50:4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KBS 2TV ‘프로듀사’ 공효진이 각각 제주도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어리바리 쾌활한 사장, 예능국 기 센 PD 역을 소화 중이다. 이에 극 중 직업에 따른 두 사람의 스타일도 극명하게 엇갈려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효진은 ‘프로듀사’를 통해 여과 없이 자신의 스타일 지침서를 쏟아내고 있는데 예능국 PD라는 지위에 따라 자유분방하지만 기본적인 격식은 갖춘 옷차림을 연출하는 모습이다.
이에 새하얀 셔츠를 입더라도 네크라인에 밴딩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 것을, 블랙 톱과 슬랙스 팬츠 위에 블레이저를 걸치더라도 톡톡 튀는 팝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골라 재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곤 한다.
그런가하면 란제리 스타일의 딸기우유색 원피스를 새하얀 티셔츠 위에 받쳐 입고 클래식하게 빠진 스틸레토힐을 매치하거나 허리 높이 올려 입은 생지 데님 팬츠를 파자마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연출하는 등 기본 아이템과 독특한 아이템을 적극 섞어 입는 것이 ‘프로듀사’ 공효진 패션 공식이다.
한편 ‘맨도롱 또똣’ 강소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리바리한 레스토랑 사장이다. 이에 앙증맞은 동물 패턴이 그려진 앞치마를 셔츠와 연출해 스커트처럼 보이게 하거나 제주도라는 레스토랑이 위치한 배경에 따라 바캉스 아이템도 평상시에 활용하는 모습.
노칼라 셔츠와 개나리색 카디건 위에 새빨간 반다나를 앙증맞게 두르거나 슬림핏 데님 점프수트를 입은 상태에서 머리 위에 얇은 반다나를 연출하는 것이 강소라가 극 중 고집하는 스타일 중 하나이다.
여기에 공효진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얇은 실버 링을 끼거나 의상 컬러에 맞춘 키치한 컬러 귀걸이를 착용하는 등 액세서리 활용 스펙트럼도 넓은 편.
그러나 강소라는 손을 물에 넣는 일이 많다보니 반지 착용은 배제하고 여성스러운 펜던트 네크리스로 은은한 포인트를 줘 직업에 따른 액세서리 연출이 돋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BC, KBS 2TV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