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공효진 · 김나영 겹쳐야 예쁜 그 여자들의 ‘레이어드 룩’
입력 2015. 06.10. 16:16:37

수지 김나영 공효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무더운 여름날씨 시작과 함께 가벼운 소재의 아이템을 겹겹이 껴입는 레이어드 룩이 여자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패션계 전반이 복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빛바랜 컬러와 패턴의 아이템과 기본 실루엣의 의상을 함께 매치하는 것이 트렌드 궤도에 올랐다.

게다가 이러한 스타일은 어떤 아이템을 섞어 입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이민호 연인 미쓰에이 수지를 비롯해 패셔니스타 공효진, 김나영까지 각자의 취향대로 레이어드 룩을 완성한 것을 볼 수 있다.

청초한 이미지를 고수해온 수지는 기본 실루엣의 반팔 톱에 발목까지 떨어지는 체크무늬 스트랩 원피스를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네크라인이 비교적 깊게 파인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는 장식적인 요소 없이 새하얀 븨스티에 톱을 더해 농익은 멋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김나영은 슬림핏 PK셔츠의 단추를 완전히 푼 상태에서 몸에 꼭 달라붙는 스퀘어 네크라인 감색 원피스를 겹쳐 입어 우아하면서도 바캉스에 어울릴 법한 스타일을 보였다. 여기에 앙증맞은 초록빛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커다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더해 그녀만의 재치 있는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한편 공효진은 레이어드 룩의 대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계절 내 갖가지 아이템을 겹쳐 입으며 넓은 스타일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라운드 칼라의 긴팔 셔츠 위에 서양 사립학교 교복처럼 보이는 체크무늬 H라인 원피스를 겹쳐 입은 뒤 목 양말과 발가락이 뚫린 샌들을 함께 매치하는 등 비교적 따라하기 쉬운 레이어드 룩을 보이며 여성들의 쇼핑 목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레이어드 룩은 밋밋할 수 있는 흰 티셔츠나 PK 티셔츠도 극적인 분위기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나치게 꾸민 듯한 느낌은 피해 올 여름에도 주목받는 스타일이 될 예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수지, 공효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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