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긴장이상증, 신체 일부 꼬이고 비정상적 자세를…
입력 2015. 06.10. 16:36:18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근긴장이상증이 관심을 모은다.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을 총칭하는 말이다.

근긴장이상은 대항근(작용근과 반대작용을 하는 근육)과 작용근의 동시 수축에 의해 나타난다.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특정 원인 질환이나 상태에 의해 이차적 징후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휴식 시 근육긴장이 나타나면서 고정된 비정상자세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근육 긴장이상의 정도가 심하고 다른 신체 부위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발생 연령이 높을수록 국소근육긴장이상 형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머리-목의 근육긴장이상은 주로 특발성(원인 불명의 병이 남에게서 전염되지 않고 저절로 생기는 성질)이지만 일부에서는 우성 유전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다리에서 시작해 다른 신체부위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성인은 손(필기경련, 직업성 경련)이나 얼굴, 목(기운목, 입턱근육긴장이상, 눈꺼풀연축) 등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원인 질환이 밝혀지지 않은 원발성 근육긴장이상 가운데 일부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그 외에 뇌의 병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근육긴장이상이 있을 수 있다. 뇌졸중, 뇌손상, 뇌염 등 뇌에 나타난 다양한 질병 이후에 근육긴장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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