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샤이니 키, 그린라이트 헤어 “귀염 혹은 카리스마”
입력 2015. 06.10. 17:05:22

샤이니 키, 김준수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여름이 되면 염색이 절실해지지만, 탈색까지 해야 하는 컬러는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때 아이돌들의 모험심 가득한 헤어컬러를 참고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지드래곤의 핑크헤어, 엑소 찬열의 은발 등 컬러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과감한 헤어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그린헤어까지 등장했다. 그린은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컬러지만 김준수와 샤이니 키는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의 그린은 하얀색에 가까운 은발이 더해져 마치 그러데이션 된 듯한 신비한 느낌으로 표현됐다. 이 컬러는 개성 없는 외모에 확실하게 임팩트를 실어줌으로써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는 그의 카리스마 수위를 높였다.

반면 샤이니 키는 1:1 가르마, 굵은 컬의 커트와 어우러져 엉뚱 발랄한 매력을 살리는데 일조했다. 비비드에 가까운 짙은 그린과 두피 가까이에 있는 브라운 모발이 어우러져 상큼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키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