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70대 女, 삼성서울병원서 감염 추정
- 입력 2015. 06.11. 07:41:59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경남 창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
경남도는 10일 밤 10시께 “경남의 16번째 메르스 의심자인 A(77·여) 씨에 대한 검체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고, 지난 5일 경남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10일 오전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 신고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다. 경남도는 A씨에게서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에 보냈으며, 2차 검사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A씨가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경남지역의 첫 메르스 환자가 된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A씨를 음압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하고 가족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