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재검서 양성
입력 2015. 06.11. 08:25:1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임신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임신부 메르스 의심 환자인 A(40) 씨에 대해 전날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임신부가 국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A씨는 지난 달 27일 14번 확진 환자(35)가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있던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복지부는 A씨에 대한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A씨는 현재 임상 상황이 나쁜 상태는 아니며 경증의 근육통과 일부 증상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109명으로 늘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