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이 황신혜 닮은 헤어스타일 취향 ‘얇은 모발 활용법’
- 입력 2015. 06.11. 11:33:4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황신혜 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진이가 9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스타일을 즐겨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깨를 넘는 롱헤어를 그날의 의상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새하얀 블라우스와 진주목걸이 합에는 스트레이트펌을 한 일자 앞머리를 이마가 보이도록 연출하고 긴 뒷머리는 자연스럽게 귀뒤로 넘겨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핑크빛 컬러 헤어와 얇게 땋은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 부스스한 롱헤어 스타일을 갖가지 황금색 패치워크가 더해진 스냅백과 매치해 펑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팝적인 컬러감이 돋보이는 액세서리를 잔뜩 두른 날에는 눈썹을 덮을 정도로 앞머리를 내리고 펌을 가미한 롱헤어를 반으로 묶어 톡톡 튀는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처럼 모발이 가늘다보니 동양인 특유의 흑갈색 헤어 컬러 대신 은은한 브라운톤을 입혀 서구적인 느낌을 주는 모습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황신혜, 이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