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주지훈, 목욕가운이 잘 어울리는 19금 섹시남 “전지현‧수애 심장 툭”
- 입력 2015. 06.11. 14:40:29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드라마에서 여자보다 남자배우들의 노출신이 점점 많아지면서 노출패션도 진화하고 있다.
주지훈, 김수현
이수혁이 한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샤워신을 촬영한 이후에는 들어오는 작품마다 항상 벗는 신이 들어있다"고 토로할 정도로 몸 좋은 남자배우들이라면 영화 든 드라마든 벗는데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무조건 벗을 수 없는 드라마 성격 탓인지 목욕가운이 화면에 자주 등장한다. 상반신을 노출한 샤워를 마친 후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항상 목욕가운이 등장해 남자들의 노출패션을 완성한다.
드라마인지 쇼핑몰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판신화를 이어간 SBS ‘별에서 온 그대’의 히트아이템 중 하나가 남자 목욕가운이기도 했다.
김수현 목욕가운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한 브랜드 홍보 관계자는 “특별히 의도한 협찬도 아니었는데 소비자들이 어떻게 알고 매장을 찾아왔는지 놀라울 정도였다”라며 드라마와 김수현 파워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유독 집안에 있는 실내 촬영 장면이 많았던 이 드라마에서 목욕가운은 정적인 성격을 표현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김수현을 지적인 섹시남으로 각인하는데 일조했다.
스릴러같은 긴장감이 있는 스토리 전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극 중에서 결벽증 증세 보이는 주지훈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역할을 목욕가운이 톡톡히 해낸다. 특히 주지훈은 목욕가운을 입고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걸음걸이를 유지해 모델 출신의 과거의 이력을 떠올리게 한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가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