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이, ‘키덜트’ 감성의 ‘애니메이션’ 네일아트 연출 TIP
- 입력 2015. 06.11. 14:42:2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배우 황신혜의 딸 모델 이진이의 일상 속 네일아트 연출법이 주목받고 있다.
평소 그녀는 99년생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10대 감성에 어울리는 트렌디하면서도 톡톡 튀는 스타일을 즐긴다. 엄마 황신혜 못지않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소유한 그녀는 화려한 컬러나 캐릭터를 패션은 물론 뷰티에도 자주 응용한다. 특히 그녀의 네일아트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진이처럼 재미있는 캐릭터 네일아트를 연출하려면, 컬러링 된 손톱 위에 간단하게 스티커를 붙인 뒤 탑코트를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이다.
나만의 독특함을 원한다면 ‘셀프 네일아트’로 아기자기한 감성과 개성을 표현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여름 해변가나 워터파크에 어울리는 화려한 손끝으로 주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먼저 깨끗하게 정리된 손톱 위에 3가지 톤의 다른 컬러로 발라 밑바탕을 칠해준다. 이때 컬러는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 톤이나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해야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베이스가 완성된 손톱 위에 얇은 붓을 사용해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준다. 복잡한 형태의 캐릭터라면 가장 면적이 넓은 엄지나 중지에 그리는 것이 편하다. 이때 1, 2개 손가락에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에 단순한 도형이나 추상적인 무늬와 섞어서 그려야 산만하지 않고 세련돼 보인다.
마지막으로 탑코트를 발라 두께감이 다른 손톱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멋진 ‘애니메이션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