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이 · 전효성 · 한승연 ‘핑크’ 헤어스타일 ‘가발’ 안 되는 법
- 입력 2015. 06.11. 14:50:5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시크릿 전효성, 카라 한승연처럼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에서 빛나야 하는 걸그룹 멤버는 물론 모델로 활동 중인 황신혜 딸 이진이처럼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여자들이 여름을 맞아 독특한 컬러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효성 이진이 한승연
부담스러울 정도로 인위적인 핑크색 대신 한 번 탈색을 거친 뒤 은빛 감도는 딸기우유색을 입힌 전효성의 헤어 컬러, 은갈색 머리카락 사이사이 핑크 컬러 헤어를 더한 이진이 스타일, 톤 다운시킨 자주빛 핑크 헤어스타일의 한승연처럼 핑크 머리를 연출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아무리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수용 범위가 넓어졌다 하더라도 컬러 헤어는 조금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얼굴과 겉도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위험하다.
이에 이러한 스타일이 가발로 치부되지 않기 위해서는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야 한다. 전효성처럼 본래 피부가 뽀얗다면 적갈색 계열의 눈썹과 핑크톤 립만으로도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진이나 한승연처럼 피부가 까무잡잡하다면 발색력이 좋은 연분홍색 볼터치를 더하고 눈두덩에도 가볍게 핑크빛 섀도를 칠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핑크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이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