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 로이킴 · 정준영 ‘기타 치는 남자’ 스킬보다 스타일 감각
입력 2015. 06.11. 15:38:11

김필 로이킴 정준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직장이나 학교, 집을 오가던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려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거세지면서 기타, 자전거, 승마, 자수, 꽃꽂이, 암벽 등반 등 취미 활동의 영역이 넓어졌다.

이에 일상복 외에 취미 활동을 위한 의상에도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대형 승마복 매장이 생기는가하면 플라워리스트 전문 용품점도 늘고 있다.

특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고급 악기에 머물러 있었던 대중의 관심이 기타처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악기로 돌아오면서 기타를 둘러매기 전 개인의 음악적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 또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김필, 로이킴, 정준영도 각기 다른 음악 스타일은 물론 캐릭터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옷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는데, 김필의 경우 올블랙 룩에 스웨이드 블루종과 앵클부츠를 더하는 식으로 남성적인 외모와 감미로운 음악 스타일을 대변한다.

그런가하면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의 합, 감색 트렌치코트와 스키니팬츠처럼 클래식한 룩을 즐기는 로이킴의 모습도 그의 차분하면서도 따듯한 음악 스타일을 알게 한다.

또 정준영의 코발트블루 컬러 슈트와 나비넥타의 조합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끌벅적한 그의 음악 스타일과 4차원적인 캐릭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요소다.

실상 기타를 치는 일이 직업인 세 남자뿐 아니라 취미로 기타를 연주하는 일반인 남성들도 스타일이 음악적 감각만큼이나 상대방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임을 깨닫는 분위기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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