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큐리 vs 베스티 혜연 vs AOA 초아 ‘금발 머리’ 정석은 없다
- 입력 2015. 06.11. 16:29:2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무더운 여름날씨가 시작되면서 백발에 가까운 탈색 머리를 시도하는 여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은 동양인의 피부를 더욱 얼룩덜룩해 보이게 할 위험이 높으며 자칫 가벼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옷차림과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야한다.
혜연 초아 큐리
금발 머리로 인해 인상이 흐려 보일까 두렵다면 베스티 혜연, AOA 초아처럼 속눈썹 위아래를 따라 아이라이너를 촘촘하게 채워주고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역으로 지나치게 센 분위기를 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한편 티아라 큐리처럼 오렌지빛을 살짝 입힌 헤어스타일은 금발 머리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최소화하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입술 가운데를 따라 핑크 컬러가 물든 것처럼 연출하면 금발 머리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혜연이나 초아처럼 여성성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춘 레이스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의 조합, H라인 원피스는 펑키한 금발 머리를 인위적으로 비춰지게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큐리처럼 캐주얼하면서도 컬러감에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는 편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