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스타’ 박찬숙 파산 신청…채권자들 “책임회피” 반발
- 입력 2015. 06.11. 16:35:1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전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56)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박찬숙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은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그동안 박찬숙의 재산 상태를 조사했다. 곧 박찬숙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을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이 박찬숙에게 면책 결정을 하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은 박찬숙이 소득을 숨긴 채 파산·면책을 신청해 채무를 갚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최근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찬숙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식품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숙은 1970∼80년대 농구스타로 활약하며 지난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