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젊은 나이 첫 ‘장례 절차 준비 통보’ 사이토카인이란?
입력 2015. 06.11. 20:47:2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환자의 상태가 뇌사 상태에 빠져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메르스 사망자 10명의 평균 나이는 71.1세로 모두 고령인데다 천식, 폐렴, 심장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였다.

이에 38세라는 젊은 나이의 의료진이기 때문에 앞서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나이가 많을 시에만 위험할 것이라던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해당 환자가 평소 앓던 알레르기성 비염과 더불어 사이토카인 폭풍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과다 분비로 인해 정상 세포들의 DNA가 변형돼 일어나는 2차 감염 증상이 일어나는 반응이다. 스페인 독감 때 엄청난 사망률을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됐으며, H5N1, 즉 조류독감에서도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높은 사망률이 나타났다.

현재 병원 측은 의사 환자가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에게 장례 절차 준비를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35번 메르스 의사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