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소녀시대 vs 몬스타엑스-시크릿 아이돌 커플 ‘컬러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6.12. 17:10: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씨가 시작되면서 분위기에 청량감을 높일 화사한 컬러감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아이돌들이 눈에 띈다.
몬스타엑스 민혁 시크릿 전효성 방탄소년단 뷔 소녀시대 유리
이에 연인과 컬러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계획이라면 아이돌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애인이 금발이라 해서 똑같이 머리색을 따라하면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세련된 커플룩 연출법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듯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몬스타엑스 민혁처럼 남자친구가 수차례의 탈색 과정으로 얻어낸 금발 머리를 시도했다면 비슷한 밝기이지만 전효성처럼 연분홍색을 입히는 식으로 밝기로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를 내는 것이 좋다.
또 쨍한 원컬러가 부담스러운 커플이라면 방탄소년단 뷔와 소녀시대 유리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면 된다.
뷔는 전체적으로 카키빛 감도는 브라운 헤어를 시도한 뒤 앞머리 부분을 따라 투톤으로 물들여 톡톡 튀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유리는 전체적으로 노란빛에 가까운 브라운 헤어를 연출했고 머리 끝 부분에만 금발에 가까운 투톤 컬러를 입혔다.
이에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톤을 연출했음에도 투톤을 더하는 방식에서 오묘하게 닮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