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4단 변신 메이크업’, 중학생에서 끼 부리는 일진까지 “역시 배우~”
- 입력 2015. 06.12. 17:34:4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000년생으로 올해 16살인 김새론이 중학생과 여배우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모습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
김새론
김새론은 일자 뱅의 앞머리만 내려 머리를 차분히 묶고 교복을 입은 채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중학생이다. 그러나 집안에서 찍은 듯한 사진에서는 후드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올백으로 넘겨 포니테일로 묶어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핑크빛 립이 시선을 끌며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가하면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리고 컬러렌즈를 낀 듯한 신비한 눈망울과 파나마햇을 쓴 모습에서는 청순과 요염한 분위기가 뒤섞여 멜로 영화 주인공인 듯 전혀 다른 느낌이 배어나온다. 비슷한 메이크업에 커다란 이어링과 체인목걸이를 하고 굵게 컬을 준 머리를 늘어뜨린 사진에서는 섹시한 느낌으로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패션에 따라 변신하는 김새론의 모습에서 과거 그녀가 “아역도 연기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내용이 오버랩되며 배우로서 앞으로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새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