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메르스, 2차 ‘양성’ 판정…국내 첫 ‘4차 감염’ 의심
입력 2015. 06.12. 18:57:1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10세 미만 초등학생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아버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 격리 돼있었던 10세 미만 초등학생이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아동이 메르스로 확진 될 경우에는 국내 첫 10세 미만 감영마가 된다. 또한 아버지로부터 감염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국내 첫 4차 감염자가 된다.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새벽 아버지 B(49)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택에 격리돼 있었다.

A군은 1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같은 날 시행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2일 오후 2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발열 증상을 보인 뒤로는 가족 외에는 아무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0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A군은 6일 이후 학교에 가거나 학생들과 접촉한 바가 없고, 10일 새벽 발열이 시작돼 다른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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