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둠, 벨라스케즈 꺾고 UFC 헤비급 통합 챔피언 등극
입력 2015. 06.14. 13:38:1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파브리시우 베우둠(38·브라질)이 케인 벨라스케즈(33·미국)를 꺾고 UFC 헤비급 최강자에 등극했다.

베우둠은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8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를 3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케인은 헤비급 챔피언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약 1년 8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베우둠은 2010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를 꺾은 바 있다.

1라운드는 케인이 주도했지만 2라운드에서 베우둠의 반격이 시작됐다. 베우둠의 유효타가 적절히 케인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서서히 케인의 다리가 느려졌다. 자신의 리듬을 잃어버린 케인은 베우둠에게 계속 유효타를 허용하면서 데미지를 쌓아갔다. 반면 베우둠은 케인을 계속 몰아부쳤다.

특히 베우둠은 니킥을 케인의 턱에 작렬 시키며 케인에게 큰 데미지를 줬다. 무엇보다 케인은 베우둠의 공격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한 채 케인의 공격을 그대로 허용했다.

이어진 3라운드는 케인은 라운드 기술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베우둠은 케인에게 니킥으로 데미지를 착실히 쌓아갔다.

성급해진 케인은 무리하게 베우둠에게 라운드 기술을 시도하기 위해 태클을 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베우둠은 길로틴 초크를 완벽하게 걸었다. 베우둠은 기술이 걸리자 승리를 예감한 듯 미소를 지었다.

결국 베우둠은 현 챔피언에게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얻어내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반대로 케인은 처음으로 서브 미션으로 첫 패배를 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PO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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