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뮌헨 레전드매치 박지성 헤딩골 놓고 맨유 “박지성 골 아냐”
입력 2015. 06.15. 08:57:0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맨처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레전드 매치 박지성의 골이 드와이트 요크의 골로 정정됐다.

박지성은 이날 3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카렐 포보르스키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9분 1-1로 맞선 가운데 박지성은 퀸튼 포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때 양팀 선수들이 문전에 몰리면서 혼전 양상을 빚었고, 이것을 드와이트 요크가 다시 차넣어 2-1을 만들었다.

당시 심판은 박지성의 헤딩슛 때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고 판단해 박지성의 골을 인정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하프타임에 트위터를 통해 “이 골 장면을 다시 검토한 결과 득점자는 드와이트 요크로 봐야할 것 같다. 박지성에게는 미안하게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지성은 전반 44분 앤디 콜의 골을 도운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2로 승리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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