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 수지 ‘국민’ 타이틀로 장수하는 비결 ‘친숙 혹은 흔한 패션’
입력 2015. 06.15. 10:33:4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문근영과 미쓰에이 수지가 ‘국민 여동생’과 ‘국민 첫사랑’이라는 막중한 타이틀을 오랫동안 달고 있는 데는 그녀들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캐릭터를 분명히 한 것 외에도 참하거나 아예 어려 보이는 대중적인 아이템을 택한다는 이유에 있다.

문근영과 수지는 공식석상에서 지나치게 짧거나 노출이 심한 의상,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옷차림은 피하는 모습.

이에 두 사람은 격식을 갖춰야 할 자리에서 색조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A라인으로 뻗은 무릎 기장 원피스와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스틸레토힐로 참한 분위기를 즐긴다.

그런가하면 보다 캐주얼한 장소에서는 데님과 면 티셔츠처럼 젊고 톡톡 튀는 아이템을 활용한다. 물론 이때도 지나치게 펑키한 감성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입는 것이 두 사람 스타일의 공통점이다.

예로 문근영은 새하얀 면 티셔츠와 블랙 쇼츠 위에 올이 살짝 풀린 데님 트렌치코트를 입어 데님이라는 스트리트적인 소재를 클래식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문근영보다 나이가 어린 수지는 샛노란 티셔츠를 하이웨이스트 데님 스커트와 연출한 바 있는데 여기에 여타 걸그룹 공식처럼 하이힐을 더하는 대신 스니커즈를 매치해 젊고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이처럼 스타일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려 애쓰는 대신 얌전하고 친숙한 룩을 보이는 것이 문근영과 수지가 ‘국민’ 타이틀로 장수할 수 있는 비결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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