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후반 북한 군인 귀순…도보로 군사분계선 넘어
- 입력 2015. 06.15. 11:10:39
-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북한 군인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했다.
북한 군인 귀순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이날 오전 8시께 북한군 1명이 강원도 화천 지역 중부전선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경계초소(GP)를 통해 귀순했다”고 밝혔다.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이 군인은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으며 명확히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안전한 곳에서 보호 중이며 관련 기관에서 귀순 경로와 사유 등에 관해 조사 중이다.
귀순 과정에서 대치 중이던 남북 양측 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지만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 2012년 10월 북한 병사 1명이 동부전선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