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썸머 나잇’ 김동욱 “히어로 되면 메르스 처치하고 싶다”
입력 2015. 06.15. 11:43:1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김동욱이 자신과 캐릭터의 비슷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쓰리썸머나잇’(김상진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상진 감독과 배우 임원희, 손호준, 김동욱,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했다.

김동욱은 이 영화에서 여친에게 시달리는 만년 고시생 차명석을 연기한다.

이날 김동욱은 자신과 캐릭터에 대해 비슷한 점으로 “명석은 어릴 적 꿈이 히어로다. 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 최근 히어로물이 자주 나와서 그래서인지 히어로가 돼서 사람들을 구하는 꿈을 많이 꾼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어로가 되면 뭐가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김동욱은 “메르스를 7월 전까지 처치해서 사람들을 극장으로 오게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쓰리 썸머 나잇’은 여친에 지친 만년 고시생 차명석(김동욱), 고객에 지친 콜센터 상담원 구달수(임원희),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왕해구(손호준). 어느 여름 밤, 술에 만취한 세 친구는 욕망으로 불타는 뜨거운 하룻밤을 꿈꾸며 갑자기 해운대로 떠난다.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도착한 해운대. 하지만 눈을 떠보니 하룻밤 만에 지명수배자가 되어있고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이야기다. 내달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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