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첫 40대 환자 사망, 기저 질환 없던 환자도 숨져
- 입력 2015. 06.16. 16:29:5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메르스 환자 중 첫 40대 사망자가 나왔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기존 감염자 가운데 38번(49), 98번(58), 123번(65)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가 3명 추가되면서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12%로 올랐다. 환자도 4명이 늘어 154명이 됐다.
사망자 가운데 38번 환자는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른 사망자 2명은 별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사망자 19명 중 4명은 기저 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5명은 만성 호흡기 질환과 암, 심뇌혈관질환 등 질환을 갖고 있었다.
한편 기존 감염자 가운데 9번(56), 56번(45), 88번(47) 환자가 완치돼 지난 15일 퇴원했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인원은 17명이다.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370명이 늘면서 5586명으로 증가했으며 격리 해제자는 3505명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