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너를 기억해’ vs ‘운널사-미스터백’. 숨은그림찾기 "이번에도~" [패션톡]
입력 2015. 06.16. 17:41:43

장나라 ; MBC '미스터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KBS2 '너를 기억해'(위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장나라가 쉬는 기간 없이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다작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장나라는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2014년 9월 종영한 이후 채 3개월이 되지 않은 11월 MBC ‘미스터백’에 출연했다. 12월 말 종영 이후 6개월여 만인 오는 22일 첫 방영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주인공을 맡으면서 화제에 올랐다.

올망졸망한 이목구비에 작고 아담체구, 살짝 처지는 눈매로 순진무구한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장나라가 시청률 10%를 넘기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두 작품 모두 10%를 넘겨 의외의 힘을 보여줬다.


그러나 드라마의 선전과 달리 장나라는 운널사 김미영, 미스터백 은하수가 세상 물정 모르지만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순수한 캐릭터로, 연기력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특히 김미영의 상징인 동그란 안경을 벗으면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차이가 있다면 김미영은 변신 후 오피스룩을 연출해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표현했고, 은하수는 끝까지 순수한 모습을 유지해 차이를 뒀다.

이번에 새롭게 맡은 너를 기억해 차지안 역할을 위해 장나라는 특수범죄수사팀 경무원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매니시한 룩으로 차려입은 모습이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장나라는 운널사에서는 장혁, 미스터백에서는 신하균의 후광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너를 기억해에서는 아직 공중파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굳히지 못한 서인국을 끌어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전작만큼의 화제를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KBS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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