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현황, 사망자 수 19명‧감염자 154명…‘치사율 12.3%’
- 입력 2015. 06.17. 08:41:47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메르스 현황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네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 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뒤 지난 15일 1차 양성 확정을 받은 대구 메르스 환자를 포함한 4명이 추가된 숫자다.
사망자는 세 명이 추가돼 사망자 수는 총 19명으로 치사율이 1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으며,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메르스 감염자 154명 중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르스가 완치되어 퇴원한 인원은 총 17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적용해 건강을 회복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