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 제시카 · 고우리 ‘땋은머리’ 얼굴형별 분석 ‘달형vs계란형’
입력 2015. 06.17. 08:55:16

고우리 구하라 제시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시원함과 펑키한 멋을 살릴 방법으로 땋은 머리를 시도한 여자들이 있다.

땋은 머리 스타일은 높이나 가르마 방향, 갈래 개수, 굵기에 따라 스트리트적인 감성부터 소녀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얼굴형과 취향을 고려한 연출법을 찾는 것이 좋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자신과 비슷한 얼굴형의 스타들이 보인 땋은 머리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터다. 레인보우 고우리, 카라 구하라,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까지 묘하게 다른 얼굴형의 세 여자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땋은 머리를 시도했다.

고우리처럼 이마가 넓고 다소 얼굴이 긴 형일 경우 가르마를 지나치게 확실하게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광대 부위부터 머리를 얇게 땋아 내리면 보다 얼굴이 아래로 쏠려 보이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한편 제시카처럼 계란형으로 뾰족한 얼굴형이라면 3:7 가르마가 얼굴형을 가장 돋보이게 한다. 계란 얼굴형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을 중화시키고 싶다면 제시카처럼 귀 밑을 기준으로 굵직하게 머리를 땋아 내릴 것. 이때 너무 짱짱하게 묶으려 하지 말고 느슨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또 구하라처럼 얼굴이 둥글고 이마가 볼록한 형이라면 5:5보다는 살짝 한쪽으로 치우친 듯한 가르마를 타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양갈래로 머리를 땋는 대신 한쪽으로만 머리를 땋아주는 것이 둥근 얼굴형이 퍼져 보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땋은 머리 스타일은 평범한 의상조차 화려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땋은 머리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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