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숙 표절 의혹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은 누구?
- 입력 2015. 06.17. 13:16:18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응준은 1990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외 9편의 시로 등단했다. 19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이후 장편소설 ‘내 연애의 모든 것’ ‘국가의 사생활’과 시집 ‘애인’등을 냈다. 이응준은 서정성 짙은 문체의 소설로 주목을 받아왔다.
앞서 이응준은 지난 16일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싣고 신경숙의 단편 ‘전설’의 한 대목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의 구절을 그대로 따온 표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경숙에 관한 표절 시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9년 발표한 소설 ‘딸기밭’과 장편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단편 ‘작별인사’ 등도 크고 작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