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음영 메이크업, 도도한 ‘섹시 캣츠아이’ 파헤치기
입력 2015. 06.17. 14:39:1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매력적인 악녀로 돌아온 고준희의 음영메이크업이 화제다.

모델 못지않은 패션‧뷰티 감각을 가진 고준희는 고양이 눈매를 강조하는 음영메이크업으로 그녀만의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공식석상을 통해 무궁무진한 변신을 꾀하는 그녀도 아이 메이크업만큼은 일관된 모습을 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준희처럼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 메이크업은 어떤 스타일에나 무난하게 어울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특히 갈색 톤의 아이메이크업은 웜톤 피부를 지닌 동양인들의 피부색에 가장 좋은 궁합을 보이며 실제 눈보다 1.5배 커보이게 해주는 기특한 메이크업이다.

그녀처럼 분위기 있는 눈매를 연출하려면 눈두덩이 전체에 깊이를 더해준다는 느낌으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연한 갈색 섀도우를 사용해 눈두덩이 전체와 콧대에 11자를 그려준다. 여기에 한 톤 어두운 컬러를 사용해 쌍꺼풀 라인을 따라 바른 뒤 눈꼬리 쪽을 한 번 더 그러데이션해 눈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이어 검정색 젤아이라너를 이용해 눈 점막을 따라 꼼꼼하게 채워준 뒤 눈 꼬리 쪽을 살짝 빼 캣츠 아이를 만들어 준다. 이 때 눈꼬리의 삼각존 부분과 언더라인에 브라운섀도우를 한 번씩 덧발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것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강조하면 도도한 느낌의 고준희표 음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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