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기인 패션’, 패셔니스타 남친의 최후 “속세를 떠난 스타일”
입력 2015. 06.17. 15:32:50

류승범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공효진과 함께 패셔니스타 커플로 유명세를 떨쳤던 류승범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홍보를 위한 공식 석상에 기인의 모습으로 등장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류승범은 롤업 팬츠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옷 자체의 디자인뿐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오랜 외국 생활 후 영화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류승범은 비비드 블루팬츠와 재킷에 새빨간 레드 셔츠를 스타일링하는 가하면, 헐렁한 민소매티셔츠에 애매한 피트의 화이트 팬츠를 입어 부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똑같은 카멜 베이지 컬러의 페도라를 써 기인 패션을 완성했다.

류승범은 패셔니스타라는 단어에 중독된 패션빅팀들의 최후를 보는 듯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팬들은 현실을 떠난 듯한 그의 패션이 다시 속세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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