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하니-현아, 창백한 뱀파이어 여신의 팜므파탈 ‘레드 립’
입력 2015. 06.17. 16:25:2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짙은 레드 립스틱을 바른 얼굴은 당당하고 화사해 보인다.

대표적으로 레드 립스틱을 애용하는 스타로는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들 수 있다. 현아는 방송 뿐 아니라 일상을 담은 사진에서도 자주 레드 립스틱을 바른 모습을 보여준다.

흰 피부를 지닌 그녀는 레드 립스틱을 무난히 잘 소화한다. 그녀가 SNS를 통해 공개하는 사진에서는 주로 다른 곳을 많이 강조하지 않고 음영 메이크업 정도만 한 채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레드 립스틱이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지닌 만큼 다른 화장을 진하게 하면 자칫 부담스런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 그런 만큼 입술을 포인트로 삼는 게 레드 립을 연출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니 역시 SNS를 통해 ‘셀카’를 많이 공개한다. 주로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찍은 셀카에서 그녀는 흰 피부에 레드 계열 립스틱을 발라 창백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하는 편이다. 때때로 컬러 렌즈를 착용해 뱀파이어 같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고준희는 17일 ‘나의 절친 악당들’의 시사회에서 시원한 숏 커트와 강렬한 레드 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 역시 하니 현아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음영 메이크업만 한 채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단, 눈은 짙은 갈색 라인으로 살짝 강조해 또렷한 눈매를 연출했다.

◆ TIP

이 같은 레드 립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입술의 각질이 부각되지 않고 많이 묻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립스틱을 바를때는 기초 단계에서 립밤을 충분히 발라 각질을 잠재우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 가벼우 루즈 파우더를 살짝 쓸어줘 보송하게 만들어주면 장시간 입술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현아·하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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