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미술관 ‘헨릭 빕스코브’ 다중적인 패션관 아시아 최초 공개
- 입력 2015. 06.17. 16:44:5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으로 패션 디자이너와 예술가 경계를 오가는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의 작품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헨릭 빕스코브를 소개하는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가 서울 통이동 대림미술관에서 오는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무엇보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라는 점이 주목할 부분.
헨릭 빕스코브는 매년 파리 패션위크에 서는 유일한 북유럽 패션 디자이너로, 2003년 첫 컬렉션을 내놓은 이래 형식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패션쇼를 보이며 마니아층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상상하지 못했던 것에서의 즐거움을 전해준다는 것이 헨릭 빕스코브 패션쇼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패션을 단순 의상뿐 아니라 순수 예술, 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시킨 과정을 볼 수 있다.
앞서 그의 무대를 재연출한 런웨이와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대표 컬렉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이 모두 공개돼 그의 예술적 영감과 실험적인 시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올 여름 헨릭 빕스코브가 파리에서 발표 예정인 2016 SS 컬렉션과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그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대림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