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숙 표절 논란, 미시마 유키오 누구? 할복자살한 우익 성향 작가
- 입력 2015. 06.17. 16:45:57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신경숙 작가가 일본소설 ‘우국’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우국’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시마 유키오(본명 히라오카 기미타케)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평론가, 정치 운동가로 극심한 우익 민족주의자로 알려졌다.
1944년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49년 첫 소설 ‘가면의 고백’을 발표한 그는 탐미주의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금각사’ ‘가가코의 집’ ‘우국’ ‘풍요의 바다’ 등이 있다.
미시마 유키오는 ‘우국’을 시작으로 우익 성향 작가로 변신하며 정치적인 성향이 강해져 자위대에 체험입대하기도 했다. 또 45세이던 1970년 도쿄 이치가야 육상자위대 동부총감부 총감실에 난입,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연설을 하고는 5분 뒤 할복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