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숏컷, 신비-시크-보이시 3단 변신 ‘헤어지존의 위용’ “‘고준희 단발’은 잊어라”
입력 2015. 06.18. 09:22:38

고준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고준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홍보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준희 단발’을 버려 화제다.

고준희는 쇼트커트로 짧게 잘라 자신의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단발에서는 감히 범접하기 힘든 이지적 여성미가 강조된 반면, 쇼트커트는 오히려 고준희 섹시한 느낌이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고준희는 쇼트커트 후 지난달 28일 제작보고회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번 다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쇼트커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보고회에서는 밝은 금발 헤어가 고준희의 하얀 얼굴과 어우러져 신비한 느낌을 살렸다. 지난 17일 언론시사회에서는 금발기가 살짝 감도는 밝은 브라운 헤어에 스트레이트로 곧게 편 상태에서 약간의 볼륨만 줘 시크하게 연출했다.

같은 날 VIP 시사회에서는 가르마 방향을 바꾼 상태에서 뒤로 쓸어 넘긴 듯 자연스럽게 연출한 올백 헤어로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보이시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했다.

고준희처럼 짧게 자른 쇼트커트는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가르마 방향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볼 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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