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VS 공효진, 쌍둥이 같은 헤어+메이크업 ‘똑 닮은 도시녀’
입력 2015. 06.18. 17:14:23

고준희 · 공효진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최근 파격적인 숏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고준희는 17일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시사회에서 시원하게 자른 숏컷에 붉은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제작보고회에서는 숏컷에 탈색을 한 헤어를 보여줬으나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시사회에서는 짙은 갈색으로 헤어 컬러를 바꿔 보다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헤어 컬러가 차분해 지면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한 곳에만 포인트를 주게 돼 짙은 립스틱 역시 과해 보이지 않는 효과를 얻게 됐다.

평소 귀 밑으로 내려오는 단발머리에서 웨이브를 주거나 앞머리를 내린 뱅헤어로 변신을 시도하던 그녀의 과감한 변신은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만큼이나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배우 공효진 역시 과거 이날의 고준희와 상당히 비슷한 헤어 및 메이크업을 연출한 바 있다.

공효진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러브픽션’에서 숏컷에 가까운 짧은 보브 단발에 붉은 립스틱을 바른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녀는 해외에서 오래 생활한 자유분방한 마인드를 지닌 영화사 직원 역을 맡은 만큼 도시적이면서도 당당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에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연줄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영화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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