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vs 서인영 은밀한 타투 취향 ‘미키마우스’가 섹시하려면?
입력 2015. 06.19. 10:21:10

서인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노는 언니나 조폭들을 상징하던 타투가 건전한 문화이자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면서 타투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채 방송에 등장하는 스타들의 모습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이효리와 서인영은 타투가 금기시되어 오던 때부터 몸 곳곳에 취향 확고한 타투를 그려 넣어 왔는데, 이제 타투는 그녀들의 섹시한 이미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 잡기까지 했다.

공통적으로 이효리와 서인영은 팔뚝부터 팔목까지 팔을 기준으로 다양한 문양의 타투를 새겼는데, 서인영은 미키마우스부터 앙증맞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 각 잡힌 십자가로 과감한 그녀의 의상과 대조적인 귀여운 타투 취향을 드러냈다.

이효리



반면 이효리는 팔이 접히거나 근육이 튀어나온 부위에 길게 늘어진 레터링 위주로 타투를 새겨 새까만 피부색이 돋보이는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도 이효리는 앞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뒤로 돌았을 때 큼직하게 드러나는 타투를 새기는 식으로 농익은 느낌을 살린 편이고, 서인영 허벅지 안쪽 부위나 옅은 컬러로 귀여운 패턴이더라도 은밀한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타투를 즐겨 두 여자의 섹시한 이미지를 살리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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