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절친 악당’ 임상수 감독 “고준희는 털털, 류승범은 섬세”
- 입력 2015. 06.19. 13:31:35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임상수 감독이 류승범과 고준희의 현장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임 감독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임상수 감독)과 관련해 시크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임 감독은 고준희와 류승범의 첫 인상에 대해 “고준희는 첫인상에서 약간 까칠한 느낌이 있었다. 쉽게 친해지지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조금 지나면서 금방 친해졌고 오히려 털털했다”라며 “류승범은 웃으면서 쉽게 다가올 것 같지만 사실은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준희는 모니터 옆에서 계속 쫑알거리고 수다 떠는 반면에 류승범은 세트장 자기 방에서 음악 듣고 기타 치는 서로 다른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두 사람의 스타일이 다른데 촬영장에서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류승범이 예민할 때는 고준희가 찾아가서 풀어주기도 했다. 그런 것을 류승범도 알아서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앞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