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메르스 확진자 발생, 안양시 24시 비상운영체계 돌입
입력 2015. 06.19. 15:16:1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안양에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안양시가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19일 경기도 메르스 종합관리대책본부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63세 남자 A씨가 지난 1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됐다.

A 씨의 이동경로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했고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A 씨는 수원 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지만 상태는 양호하다.

현재 보건당국은 A 씨가 병원에서 근접 접촉하거나 한 의료진 등을 파악 중이다.

안양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안양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24시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메르스 의심증세가 있는 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와 같이 성숙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현재 메르스 현황은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돼 총 166명이 됐고 사망자 수도 한 명 늘어 총 24명의 사망자 수가 발생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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