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정범모, 1군 복귀 49일 만에 선발 포수 출전
- 입력 2015. 06.19. 20:39:1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28)가 1군 복귀 후 49일 만에 선발 포수로 출전했다.
한화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정범모를 9번 포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지난달 1일 대전 롯데자이언츠전 이후 49일 만이다. 당시 그는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어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약 40일 동안 재활을 진행한 그는 지난 16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 사흘 만에 선발포수로 나서게 됐다.
그는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긴장이 된다”고 49일 만의 선발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판 리드오프인 이용규는 허리 통증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