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 하정우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캐릭터 이름 때문에 출연 결정”
- 입력 2015. 06.22. 12:27:12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하정우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소개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상하이의 무법자 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할을 맡았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출연 계기로 “즐겁게 촬영했다.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캐릭터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한 것이 50프로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과 ‘암살’에 관련해서 만난 건 2년전 부산영화제에서 장어 덮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었다”라며 “감독의 전작들이 설레는 작품들이었던 것 같다. 캐릭터들이 영화적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암살 제안을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하겠다고 했다. 촬영 내내 즐거웠다.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내달 22일 개봉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