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 최동훈 감독 “사진 속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묘한 감정”
- 입력 2015. 06.22. 12:29:1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최동훈 감독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최동훈 감독과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참석했다.
이날 최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로 “젊은 사람들이 30년대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 저 역시 잘 몰랐다.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책도 보고 공부도 많이 했다”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익히 알려진 분들의 사진도 있지만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 지극히 순수한 질문에서부터 이 영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내달 22일 개봉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