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기승…6일 동안 16명 사망
입력 2015. 06.22. 14:04:36

홍콩독감

[시크뉴스 이현정 기자] 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홍콩 위생방호센터(CHP)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독감 바이러스로 총 23명이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A(H3N2)형 감염자는 14명이며, 인플루엔자 A아류형은 4명, 인플루엔자 B형은 5명으로 집계됐다. 5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이번 독감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HP는 이와 관련해 홍콩이 여름 독감 발생기에 들어섰다며 경고했다. 지난 겨울 홍콩에서는 H3N2 독감으로 500여명에 가까운 환자가 사망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고령자들에게 H3N2 백신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항체가 생성되는 2주 후까지 면역체제가 약한 사람들이 독감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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