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환자 경유한 구리 카이저병원 방문객 전원 ‘격리’
- 입력 2015. 06.22. 15:01:22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방역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다녀간 구리 카이저 병원 방문자 전체를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22일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확진자가 입원했던 건국대병원 6층에 대해 입원 중인 환자의 퇴원과 신규 입원을 중지하고, 입원 환자들을 1인 1실에 격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환자와 직접 접촉한 직원은 자택 격리되며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전수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환자가 거친 경기도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 역시 건물 출입과 엘리베이터 가동이 통제됐다. 건물 전체에 대한 소독도 실시됐다.
이어 카이저병원 방문자, 6~7층 의료진·보호자는 자택격리하고, 해당 건물을 이용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는 능동감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지난 19~20일 카이저병원, 속편한내과에 방문한 사람은 구리시청 콜센터(031-550-8971~4)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