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 vs AOA 걸그룹 ‘섹시’ 대결, ‘블랙&화이트’룩 승자는?
- 입력 2015. 06.22. 17:09:4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2일 걸그룹 씨스타와 AOA가 동시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두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섹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동시에 패션의 기본 공식인 블랙&화이트 룩으로 첫 공식석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중들 앞에 자신들의 신곡을 소개하는 만큼 정중한 느낌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날 씨스타는 3번째 미니음반 ‘쉐이크잇(SHAKE IT)’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아찔한 패션의 관능미 넘치는 패션으로 등장했다.
호텔리어를 연상케 하는 유니폼을 선택해 남성들의 묘한 판타지를 자극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목까지 전부 채운 흰 셔츠에 베스트를 입었음에도 은근히 드러나는 그녀들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진정한 섹시함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특히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가 건강미 넘치는 그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같은 날 AOA는 세번째 미니음반 ‘하트어택(Heart Attack)’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과도한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노숙한 의상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초아의 레이스업 디테일의 크롭톱은 어디선가 빌려 입은 듯한 코스프레 의상처럼 보이는 역효과를 냈다. 무엇보다 혼자만의 패션 세계에 빠져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힘들어 보인다. 다른 멤버들 역시 헤어, 메이크업, 의상 3박자가 불협화음을 자아내는 스타일링 상의 오류로 강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