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oci 공장서 실란가스 누출 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어
- 입력 2015. 06.22. 19:40:42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2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OCI공장에서 실란(Silane·SiH4)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하얀 연기가 주변을 뒤덮었고 소방차 6대 등이 출동해 실레인 가스 유출지점을 찾아 중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실란가스가 누출된 OCI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가 통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실란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손상되면서 다량의 실란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반도체와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실란가스는 무색의 유해성 물질로 인화성이 매우 높고, 피부에 화상을 유발하며 흡입 시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 소방대 및 군산시는 현재 방제작업을 벌이는 중이며 정확한 실란가스 누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