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oci 공장서 실란가스 유출 사고 발생, 실란가스란?
입력 2015. 06.22. 19:55:07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2일 오후 4시 10분 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OCI공장에서 파이프 배관 손상으로 인해 실란(Silane·SiH4)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그 위험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직원 1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란가스가 누출된 OCI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가 통제됐으며 현재 새만금환경청과 소방당국, 경찰, 군산시청 등이 출동해 유출지점에 대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와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실란가스는 무색의 유해성 물질로 인화성이 매우 높고, 피부에 화상을 유발하며 흡입 시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공기 중에 자연 발화되지만 극인화성 가스로 가열하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

수분, 정전기, 용제 등의 접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맹독성, 부식성, 가연성이므로 용기나 배관 등에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화재 시 타는 동안 분열 또는 연소에 의해 자극성, 부식성, 독성 가스를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에 노출된 실린더는 가연성 가스를 방출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는 구역질, 두통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폐선유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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