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여자 말끔 겨드랑이 연출 ‘셀프제모’ 파헤치기
입력 2015. 06.23. 09:35:26

고준희 공효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소매가 없는 의상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슬리브리스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깔끔한 제모 관리가 첫 째다.

이에 집에서 수시로 제모를 하는 여자들이 많을 터. 그러나 셀프 제모는 간단하고 손쉬운 제모 방법이지만 면도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녹이 슬었거나 상처가 난 상태에서 하게 되면 연약한 살에 즉각적으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다.이 때문에 항상 면도날의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해야한다. 일회용 면도기는 사용 후 반드시 버려야 한다.

간혹 호텔이나 콘도 같은 숙박업소에서 제공한 면도기를 보관하며 사용하는 이들이 있는데 한두 번 쓰고 나서 과감하게 버려야하는 일회용임을 기억해야 한다.재사용이 가능한 면도기도 면도날이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윤활제를 발라주거나 새 면도날로 갈아줘야한다. 매일 셀프 제모를 할 경우 3주마다 면도날을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 피부가 건조하거나 균일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모를 하게 되면 세균 감염과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피부 보호 차원에서 여성들도 셀프 제모 시 반드시 세이빙 크림을 발라야 한다. 세이빙 크림이 없다면 거품이 많은 보디 클렌저나 샤워 젤로 대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면도를 끝낸 뒤에는 다음 면도를 위해 면도기를 청결한 상태로 관리해야 한다. 면도날을 물에 헹군 뒤 습해지지 않도록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이나 전용 거치대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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