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임신부, 제왕절개로 아들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입력 2015. 06.23. 14:04:09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임신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109번 확진자인 임신부(39)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09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23일 오전 4시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관계자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아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확인했다.
당초 산모의 출산 예정일이 2주 정도 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태반조기박리는 출산 예정일 이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분리되는 현상으로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산모는 메르스 치료를 모두 마치고 증상이 없어 현재 격리 해제됐으며 분만 관리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