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욱-하지원 ‘너사시’ vs 차태현-공효진 ‘프로듀사’, 남사친-여사친 연인 지수 ‘패션점’치기
- 입력 2015. 06.23. 16:09:1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프로듀사’에 이어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남자사람친구(이하 남사친)와 여자사람친구(이하 여사친)의 사랑 만들기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때 연인이었던 공효진, 이진욱이 드라마에서 각각 주연을 맡아 비슷한 취향과 과거를 공유하는 친구가 연인이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에 공감을 더하고 있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 KBS2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은 예능과 드라마의 결합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평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드라마에 담아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드라마와 현실의 경계를 흐트러뜨렸다.
극 중 설정 자체가 스타일리시한 PD인 공효진은 평상시 옷차림인 듯한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로 '공블리'의 명성을 과시했다. 공효진은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자신의 옷을 입고 나왔다고 밝힌 만큼 지극히 공효진다운 패션으로 옷 잘입은 여사친 캐릭터를 공감대 있는 표현했다.
또한, 차태현은 일에 지친 예능 PD답게 티셔츠나 셔츠에 헐렁한 팬츠와 점퍼 등 갖춰 입지 않는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여사친을 돋보이게 하는 평범한 남사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반면 ‘너를 사랑한 시간’은 기존의 로맨틱 멜로 형식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 이진욱과 하지원을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묘사해 관심을 끌었다.
이진욱, 하지원의 공감하기 쉽지 않는 교복패션, 러블리의 상징인 옐로원피스를 입고 ‘샤방샤방’한 미소를 날리는 하지원의 모습 등 현실감을 살린 프로듀사와 달리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프로듀사’ 현장 스틸컷,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페이스북]